사회제은효

대학 '대기업 계약학과' 인기‥정시지원 작년보다 38% 증가

입력 | 2026-01-18 10:41   수정 | 2026-01-18 10:4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연계된 대학 계약학과의 정시 지원자가 작년보다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7개 대기업 16개 계약학과 지원자는 2천478명으로 전년 1천787명 대비 38.7% 늘었습니다.

대기업 계약학과 정시 선발 인원은 2022학년도 78명에서 2023학년도 140명, 2024학년도 178명, 2025학년도 183명, 2026학년도 194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경쟁률은 12.77대 1로, 작년 9.77대 1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연계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 경쟁률이 89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삼성전자와 연계된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공학과가 59.2 대 1로 경쟁률 2위였습니다.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약학계열 지원자가 크게 줄어든 것과 대조적입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109개 대학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자는 1만 8천297명으로, 전년보다 24.7%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