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마약류에 취한 채 역주행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오후 3시쯤 경기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문수1터널 인근에서 약 10km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치 없이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3km를 더 역주행한 남성은 또 다른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음주 상태가 아닌데도 계속해서 횡설수설하자, 약물운전을 의심하고 차량 내부를 수색했으며, 차 안에서 대마 가루 2~3g과 흡입도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대마를 압수하고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