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선지 안 먹어야지" 변사자 조롱 글 올린 경찰관 감찰 착수

입력 | 2026-02-09 13:51   수정 | 2026-02-09 14:23
변사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과 함께 변사자를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려 감찰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관할 지구대 소속 40대 경위에 대해 직위해제를 검토하는 등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위는 지난 6일 광명에서 발생한 한 변사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자신의 SNS에 현장 사진과 함께 ″이게 뭔지 맞혀보실 분?″,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이 경위는 스스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문제의 게시물을 당일 삭제했지만 캡처본 등을 통해 일부 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위는 감찰 조사에서 ″경찰관들이 추운데 고생하는 걸 알리려고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감찰 결과가 나오는대로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