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해외 수입 부품 조립해 35억 원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적발

입력 | 2026-02-13 20:55   수정 | 2026-02-13 20:55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른바 ′짝퉁 명품′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일당 10명을 붙잡아, 이중 대표인 30대 남성 2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5년 동안 서울 광진구 중곡동과 경기 남양주 오곡읍 사무실을 거점으로 약 35억 원어치의 가짜 명품 시계와 의류 등을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시계 조립상 등을 끌어들여, 해외 브로커를 통해 대량으로 들여온 가짜 시계 부품을 완제품으로 조립해 국내에 유통하는 등 조직적으로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2024년 11월 경찰이 서울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자, 일당은 지난해 2월쯤 경기로 사무실을 옮겨 가짜 명품 판매를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2024년 11월과 지난달 서울과 경기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정품 시가 기준 77억 원 규모의 가짜 명품을 압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