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산림청, 밀양 산불 '대응 2단계'‥5시 기준 진화율 51%·산불영향구역 124ha

입력 | 2026-02-24 03:41   수정 | 2026-02-24 06:00
어제(23일) 오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의 규모가 커지자, 산림 당국이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오늘(24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진화율은 51%, 산불 영향구역은 124헥타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 규모가 ′산불 확산대응 2단계′ 발령 기준인 100헥타르를 넘기면서, 산림청은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0시를 기점으로 산불현장 통합지휘 권한도 산림청장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은식 산림청장 직무대리가 밀양 산불의 통합 지휘를 맡게 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지상 진화 인력 6백여 명과 진화장비 150여 대를 투입해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근 주민 168명은 삼랑진초등학교 등으로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