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단독] 2차 종합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관련 백원국 전 국토부차관 조사

입력 | 2026-04-30 16:11   수정 | 2026-04-30 16:11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이 최근 백원국 전 국토교통부 차관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에 파견돼 부동산 정책을 다루는 경제 2분과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실 국토교통비서관을 거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밑에서 2차관을 지냈습니다.

백 전 차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이번 달 1일, 특검은 백 전 차관의 휴대폰을 압수한 바 있습니다.

2차 종합특검은 또 대통령실 인수위에 파견됐던 국토부 과장 김 모 씨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지난 2023년 국토부가 해당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으로 바꿨다는 의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