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선하

복지부, 희귀질환자에 의료물품 직배송 가동‥비대면플랫폼 연계

입력 | 2026-05-04 13:53   수정 | 2026-05-04 13:53
중동 전쟁 영향으로 필요한 의료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를 위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연계한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에서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병원 의료진, 비대면진료 플랫폼 ′솔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이러한 서비스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희귀질환자들은 집에서 주사기, 수액세트 등 의료물품을 활용해 질환을 관리해야 하는데 최근 중동전쟁으로 인해 물품 가격 상승, 물량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희귀질환자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 솔닥과 연계해 의료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희귀질환자가 솔닥을 통해 살 수 있는 의료물품은 주사기, 수액세트, 석션팁, 석션카테터, 멸균식염수, 소독솜 등입니다.

일반 비급여 의료물품은 택배 배송이 가능하며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요양비 급여 대상 물품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의사와 상담 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비를 청구하는 절차는 솔닥이 대행해 대상자는 본인 부담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복지부는 필요하면 대상자를 중증난치질환자와 요양비 지원을 받는 중증 아동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환자들이 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할 때에는 의약품 배송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