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수본이 통일교 천정궁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합수본은 오늘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본부, 효정글로벌통일재단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학자 총재 등 통일교 관계자가 횡령 혐의 피의자로 적시 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재와 정원주 전 통일교 비서실장 등은 압수수색을 이유로 오늘 예정된 재판에 불출석했습니다.
합수본은 지난 1월 정치권 로비 의혹 규명을 위해 통일교 천원궁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는데, 횡령 혐의로 강제수사에 나선 건 처음입니다.
합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학자 총재의 횡령과 비자금 조성 과정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