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가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과는 불법 촬영물을 대규모로 유통시킨 혐의로 온라인 사이트 ′AVMOV′의 핵심 운영자인 40대 남성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불법 사이트인 ′AVMOV′를 개설해 운영하며 지인이나 연인 등을 몰래 찍은 촬영물을 올려 범죄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계좌추적 등을 통해 지금까지 특정한 범죄 수익은 3억 원가량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은 수사가 시작되자 공범인 30대 여성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여권이 무효화된 뒤 자진 입국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뒤 구속됐습니다.
공범에 대한 영장은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지만 경찰이 다시 신청한 끝에 조만간 법원에서 심사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두 사람 외에도 운영진 7명을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54만 명이 넘는 ′AVMOV′는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거나 다운로드하는 온라인 사이트로, 지금은 접속이 차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