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민석

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4천여 명 적발‥260여 명 송치

입력 | 2026-06-04 11:33   수정 | 2026-06-04 11:33
경찰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4천여 명을 적발하고 이 중 260여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예비 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월 3일부터 전국에서 허위사실 유포 등 선거범죄를 단속한 결과 모두 2천 549건, 4천 191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265명을 송치했고, 3천 394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SNS 등을 이용한 허위사실 유포 등 흑색선전이 1천 3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와 현수막·벽보 훼손, 사전 선거 운동, 선거 폭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AI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 운동으로 적발된 인원은 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선거 운동 중인 후보자에게 피우던 담배를 던지거나 건물 옥상에서 예비 후보자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선거 폭력 범행도 210명 단속했으며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10월 2일까지 ′선거 사건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고, 당선 여부와 관계 없이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 3일 전까지 모든 수사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