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노경진

저출생 여파 서울 학생 80만 명대 무너져‥작년보다 2만 8천 명 감소

입력 | 2026-06-07 10:56   수정 | 2026-06-07 10:56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가 80만 명 선마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78만 2천104명으로 작년(81만 408명)보다 3.5%, 2만 8천304명 줄면서 처음으로 7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초·중·고등학교 모두 학생 수가 줄었습니다.

유치원(5만 8천683명)은 1.2%, 초등학교(32만 3천802명)는 4.9%, 중학교(19만 3천896명)는 2.9%, 고등학교(19만 7천888명)는 2.6% 각각 감소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만 해도 서울의 학생 수는 107만 4천499명으로 100만 명이 넘지만 2018년 99만 3천552명으로 100만 명대가 붕괴했고 2022년(88만 370명)에는 90만 명 선도 깨졌습니다.

이후에도 2023년 85만 5천309명, 2024년 83만 5천84명, 2025년 81만 408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올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학교 수는 2천92개교로 작년(2천107개교)보다 15곳 줄었습니다.

유치원이 724개로 16곳 감소했고 고등학교는 흑석고 신설로 1곳 늘어 319개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