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인

언론단체 "취재진 폭행은 민주주의 훼손‥엄정 대응해야"

입력 | 2026-06-08 16:38   수정 | 2026-06-08 16:39
언론 단체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취재진 폭행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와 한국영상기자협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언론의 눈과 입을 가로막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며 ″취재진을 향한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시위나 집회의 자유는 민주 시민의 당연한 권리지만 현장을 취재하는 언론인에 대한 폭행과 폭언으로 이어지는 순간 그 어떤 시위도 정당성을 잃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메신저를 공격하는 행위는 결국 스스로의 목소리를 묻는 자멸적 행위″라며 ″시위대는 이성적 소통의 장으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경찰에는 취재진 대상 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현장 안전 확보를, 사법부에는 가해자에 대한 엄정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두 단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폭력에 맞서 현장 언론인들의 안전과 언론 자유가 온전히 보장될 때까지 연대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