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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출국금지‥'투표용지 부족' 피의자

입력 | 2026-06-12 19:15   수정 | 2026-06-12 19:51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출국금지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합수본 요청에 따라 노 전 위원장 등 수사선상에 오른 선관위 관계자들 중 선별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전 위원장 등이 사퇴하면서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입건된 선관위 관계자는 노 전 위원장과 허철훈 전 사무총장 등 모두 14명입니다.

합수본은 어제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등 7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착수했으며, 확보한 압수물에 대한 분석을 끝내는 대로 피의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