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우

중동전쟁 종전 임박‥정부 "의료제품 유통 안정세 유지"

입력 | 2026-06-16 14:28   수정 | 2026-06-16 14:28
미국과 이란이 전쟁 106일 만에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한 가운데 그간 전쟁의 영향으로 발생한 의료제품 수급 차질이 거의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대한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12개 보건 의약 단체와 중동전쟁 대응 제12차 회의를 열고 전쟁에 따른 의료제품 현장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정부는 의료제품 수급 상황이 중동전쟁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주사기 등 8개 주요 의료제품의 전년 대비 재고를 조사한 결과, 재고율은 최근 5차 조사에서 품목에 따라 95∼11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관계 부처와 보건의약단체의 유기적인 협력 덕분에 의료제품 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하게 살펴보고 제때 대응해 외부 변수 속에서도 국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