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이란 시위 사망자 60명 넘겨‥사법당국 "폭도는 사형" 엄포

입력 | 2026-01-10 04:18   수정 | 2026-01-10 04:19
이란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며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국에 기반을 둔 인권운동가통신은 지난달 28일 시위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시민과 군경을 합쳐 모두 62명이 숨졌다고 집계했습니다.

전날 42명에서 하루 만에 스무 명이나 늘어난 수치로, 노르웨이 단체 이란인권도 이날까지 51명이 숨졌고, 사망자가 수십 명 더 있다는 보고를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국영방송 연설에서 시위대를 ″폭도″로 지칭하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사법당국도 폭도는 사형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