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1-15 19:06 수정 | 2026-01-15 19:06
중국 매체들이 최근 중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한일 양국이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온도 차를 보였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오늘 논평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세심한 에티켓과 두 정상이 가까운 유대감을 보여주려는 제스처들에도 불구하고, 일본과 한국의 계산은 다르다″면서 ″역사 문제와 영토 분쟁 등 이슈는 미래 협력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교수는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목을 끄는 아첨을 보여준 것은 다카이치 총리가 한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만들려는 적극적인 열망을 반영한 것이고, 한국은 그에 상응하는 따뜻함으로 화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매체 펑파이는 ″한일 공식 보도자료 및 두 사람의 공동 기자회견에서의 입장 표명에서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다″면서 ″중일 관계가 악화하고 미국이 서반구를 ′핵심 이익권′으로 경계 긋는 상황에서 일본과 한국 양국은 각자의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