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북한 공병들이 우크라이나에 점령됐던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에서 폭발물 160만개를 파괴한 뒤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가 밝혔습니다.
힌시테인 주지사는 현지시간 21일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에 ″북한 전문가들이 약 160만 개의 폭발 장치를 파괴했다″면서 ″북한 공병부대가 쿠르스크 서부 국경지대에서 미폭발 포탄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시테인 주지사는 또 ″북한 공병들이 겨울철 폭발물 처리 작업의 어려움 때문에 지난해 12월 북한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2024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파병해 우크라이나로부터 영토 탈환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