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6-03-19 06:24 수정 | 2026-03-19 06:5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키고 미국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상당한 규모와 지속 기간을 갖는 에너지 충격에 직면하게 됐다″며 ″이런 상황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에 악영향을 미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동 시장 상황과 인플레이션 위험 사이에 균형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닐 것″이라며 ″이는 관세 관련 진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연중 중반부터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와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