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이란 대통령 "위협은 우리를 단결시켜‥단호히 맞설 것"

입력 | 2026-03-23 09:55   수정 | 2026-03-23 09:55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위협에 ″협박과 테러는 우리를 단결시킬 뿐″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SNS를 통해 ″이란을 지도에서 지워버리겠다는 환상은 역사를 창조하는 나라인 이란의 의지를 거스르려는 발악″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은 우리 국토를 침범하는 자들 외에는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망상에서 나온 협박에 우리는 전장에서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이란이 지금부터 48시간 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