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美, 호르무즈 봉쇄·기뢰 제거 고난도 작전 전망‥소해함 집결

입력 | 2026-04-14 17:01   수정 | 2026-04-14 17:01
미군이 이란의 ′에너지 자금줄′을 끊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선 가운데, 이란 항구 봉쇄와 기뢰 제거 등 핵심 작전이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지시간 14일, 이번 작전의 목표가 이란 원유 수출 차단과 자금 흐름 봉쇄,해협 안전 확보를 통한 유가 불안 완화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에 가장 어려운 임무를 부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란은 기뢰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소형 선박과 지상 발사 순항미사일 등의 반격 수단을 갖고 있어 미 해군에 대응할 역량이 있다고 평가됩니다.

CNN은 또 이란전 이전 하루 평균 약 130척의 선박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대규모 선박 흐름을 통제하는데 물리적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유형으로 존재하는 이란의 기뢰 제거 작업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봉쇄와 관련해 다수 국가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국가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미국은 기뢰 제거 역량을 갖춘 함정을 호르무즈로 집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