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현주
이란이 중국과 러시아 주도의 다자 협의체인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들에게 국방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레자 탈라에이-니크 국방차관은 지난 28일 상하이협력기구 국방장관 회의에서 ″우리는 미국을 물리치며 쌓은 경험을 다른 회원국들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하이협력기구가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를 벗어나려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하이협력기구는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2001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과 함께 만든 다자 협의체로 2017년 인도, 파키스탄을 비롯해 2023년 이란 등이 합류하면서 현재 회원국은 10개로 늘어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