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미 "이란에 호르무즈 통행료 내거나 안전보장 요청하면 제재"

입력 | 2026-05-02 20:08   수정 | 2026-05-02 20:08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지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들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현지시간 1일 미국과 외국의 해운업계를 대상으로 한 공지문을 통해, 이른바 ′호르무즈 통행료′를 내거나 이란 정권에 안전 보장을 요청하는 해운사를 제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금은 물론, 디지털 자산과 현물 등을 지급하거나 적신월사를 통해 우회 기부금을 내는 행위 등도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제재를 집행하는 해외자산통제국은 특히 외국의 개인과 법인도 이란 정권이나 혁명수비대와 거래하면 국적과 관계없이 ′2차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