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이란, 호르무즈 상선 공격‥미군, 이란소형정 격침·드론 요격"

입력 | 2026-05-05 05:33   수정 | 2026-05-05 05:34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각국 선박을 빼내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착수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브래들리 쿠퍼 미군 중부사령관은 현지시간 4일 취재진과의 전화 브리핑에서 이란의 소형선박 6척을 격침하고 이란의 순항 미사일과 드론도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이 보호하고 있던 선박들을 겨냥해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드론과 소형선박을 출격시키자 미군이 대응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항로를 확보했다며 해운사 수십곳에 연락을 취해 항해를 독려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군 관계자는 자국의 소형 선박이 격침당했다는 미 해군의 주장을 부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