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교황, 미 국무에 '평화상징' 올리브나무 펜 선물

입력 | 2026-05-08 00:10   수정 | 2026-05-08 00:10
이란 전쟁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해온 레오 14세 교황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7일 두 사람이 이란 전쟁 등 중동 상황을 비롯해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면서 ″미국과 교황청의 강한 관계와 공통적 헌신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도 성명을 내고 ″교황청과 미국 간 좋은 양자 관계를 발전시킬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평화를 위한 쉼없는 노력의 필요성도 논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루비오 장관에게 올리브 나무 펜을 선물하면서 ″올리브 나무는 평화의 나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고, 루비오 장관은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는 교황에게 크리스털 미식 축구공을 선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