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대서양 항해 중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하선해 자국으로 돌아간 승객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각국이 귀국자 격리 조치 등 방역에 돌입했습니다.
로이터·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프랑스로 귀국한 프랑스인 승객은 항공기에서 증상이 발현됐고, 한 미국인 승객은 다른 승객들과 함께 미국 네브라스카로 이동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지시간 11일 기준으로 한타바이러스 확인자가 직전인 지난 8일 발표 이후 2명이 늘어 총 7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동안 20여 개국 출신 122명이 크루즈선에서 하선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승무원 26명이 탄 크루즈선 혼디우스 호는 지난달 1일 아르헨티나에서 첫 출항한 이후 40일 만에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