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병화

"미 국무차관, 몇주 내 방한해 정상회담 합의이행 실무그룹 출범"

입력 | 2026-05-20 06:20   수정 | 2026-05-20 06:21
미국 국무부의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이 향후 몇주 내로 한국을 방문해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합의한 사안을 이행하기 위한 양자 실무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방미 중인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후커 차관의 회담 결과 보도자료에서 후커 차관이 트럼프 행정부 각 부처의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안보 분야 합의의 골자는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미국의 협력, 한국의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두 차관이 ″안보 및 경제 협력을 포함한 한미 간 폭넓고 지속적인 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과 다양한 범위의 시급한 지역 및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과 글로벌 수로에서의 항행 자유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