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MOU 체결과 관련해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확인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과 대화 의제 상당 부분에 대해 합의에 도달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누구도 이것이 곧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는 뜻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며 미국 정치와 의사 결정의 불안정성 때문에 대화가 언제든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현재 협상의 초점은 전쟁 종식에 있으며 현 단계에서 핵 문제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번 진전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몇 주간 이어진 대화의 결과라며 중동 내 다른 국가들도 중재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