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트럼프, '이란전쟁 권한 제한' 하원 결의안 통과에 "비애국적"

입력 | 2026-06-04 22:44   수정 | 2026-06-04 22: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연방 하원에서 이란과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데 대해 ″비애국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제 하원은 멍청한 민주당 의원 전원과 나쁜 공화당 의원 4명의 찬성으로 나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면서 ″도대체 누가 이런 비애국적 행위를 하나″라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민주당원들은 ′트럼프 혐오 증후군′에 사로잡혀 내게 승리가 추가되는 것보다 차라리 미국이 실패하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4명을 지목하며 자신의 강성 지지층 ′마가′의 표적으로 만들려는 의도도 드러냈습니다.

앞서 하루 전 미 하원은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과의 전쟁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