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가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달러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507달러까지 떨어져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영국 파운드화도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호주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 역시 달러 강세 영향으로 2개월 내 최저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에너지 공급난과 견조한 노동시장 흐름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키우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오는 12월까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41.7%, 0.50%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26.8%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엔화는 달러당 160.34엔까지 밀리며 약세 흐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