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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 호르무즈 재봉쇄·트럼프 '통행료' 언급에 "관련국과 소통"

입력 | 2026-06-21 17:52   수정 | 2026-06-21 17:53
우리 정부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발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가능성′ 언급에 대해 해협 내 선박의 안전보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보장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제사회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련 언급도 동일한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종전 양해각서 위반으로 규정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결렬을 전제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미국이 걷을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