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내년도 대학입시에 고사 시간이 지난 입시보다 40분 늘어나고 주관식 문제는 2점에서 4점범위로 출제됩니다.
문교부가 오늘 발표한 고사 시간표와 과목별 주관식 출제 문항, 배점 등을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박광온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대학입시에 고사시간표는 지난 입시와 비교해서 고사시간별 과목과 점수는 변함이 없으나 전체 고사시간은 지난해보다 40분이 늘어서 고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치러집니다.
고사 시간에 따른 계열별 고사과목 그리고 주, 객관식 문항과 배점 내용을 보면 먼저 1교시는 8시 40분부터 10시 10분까지 90분 동안 치르는데 고사과목은 인문, 자연, 예 체능 공통으로 국어1과 국사 2과목이며 국어 1은 객관식 39점에 39문항, 주관식 16점에 6내자 8문항이 출제됩니다.
또 국사는 객관식 19점에 19문항, 주관식 6점에 2내지 3문항이 출제됩니다.
제 2교시는 10시 40분부터 각 계열별로 수학과 사회 과목을 각각 치릅니다.
인문계의 경우 고사시간이 10시 40분부터 12시 반 까지 110분 동안이며 수학 1과 수학 2-1에서 객관식 38점에 19문항 주관식 17점에 5내지 6문항을 그리고 세 과목 가운데 두 과목을 선택하는 사회는 객관식 28점에 28문항, 주관식 12점에 4내지 6문항이 출제 됩니다.
자연계 역시 고사시간은 10시 40분부터 12시 반까지 110분이며 수학 1과 수학1과 수학 2-2에서 객관식 52점에 26문항, 주관식 23점에 6내지 8문항이 출제되고 사회는 세 과목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해서 객관식 14점에 14문항 주관식 6점에 2내지 3문항이 출제 됩니다.
또 예 체능계는 10시 40분부터 12시 10분까지 90분 동안 시험을 치르며 수학1과 수학 2-1에서 인문계와 같이 객관식 38점에 19문항 주관식은 17점에 5내지 6문항이 출제되고 사회는 자연계와 같이 객관식 14점에 14문항, 주관식 6점에 2내지 3문항이 출제 됩니다.
제 3교시는 오후 1시 반부터 3시까지 90분 동안, 인문 자연 예 체능계 공통으로 영어 한과목과 영어를 제외한 외국어와 실업 중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서 두 과목을 치르게 되는데 영어는 객관식 42점에 42문항 주관식 18점에 6내지 9문항이 출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