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앵커: 강성구
내일의 날씨[김동완]
입력 | 1987-06-19 수정 | 1987-06-1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날씨입니다. 이시간 현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대부분 지방과 중부 일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성선지방이 88mm의 강우량을 보인 것을 비롯해서 남해안 지방과 경상남도 일부 지방이 10 내지 20mm 그리고 그 밖에 지방은 5mm 안팎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은 5mm내외, 남부지방은 10내지 2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은 중, 서부지방으로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구름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지나고 있는 이 비구름대는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고 북서쪽으로 부터는 맑은 구역이 뒤를 따라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일기도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에 비를 내리고 있는 저기압에 중심은 내일 동해상으로 물러나서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을 해가고 북서쪽으로부터 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확장을 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기압골로부터 서서히 벗어나서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서울 경기도 지방은 흐린 후에 차차 맑겠고 그밖에 지방에서는 비가 조금 온 뒤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비가 올 확률은 서울 경기도지방 30% 충청도 지방과 그밖에 지방 60% 그리고 강원도지방과 영남지방엔 87%입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강릉방과 춘천 그리고 부산 지방 22도에서 24도 그밖에 대부분 지방은 26,7도의 분포를 보여서 오늘 낮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서해상엔 흐린 후에 차차 맑겠습니다만 남해해상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온 뒤에 오후부터 점차 게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상은 내일 대체로 흐리며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해상의 파도는 동해해상에서 2내지 3m로 조금 높게 일겠고 또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래는 구름이 조금 끼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의 분포로 내일 낮 기온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해 뜨는 시각은 6시 11분입니다.
(김동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