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강성구

유럽 순방 우정의 사절단 귀국[최창영]

입력 | 1987-07-21   수정 | 198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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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순방 우정의 사절단 귀국]

● 앵커: 서울 올림픽 우정의 사절단 허 자은 양과 임 정희 양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린 유고의 자그레브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우정의 사절단 2진으로 선발 되어 유럽 4개국을 순방하고 돌아온 허 자은 양과 임 정희 양은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세계 129개국 젊은이들에게 한국과 서울 올림픽을 충분히 알릴 수 있었다는 데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 허자은(캐나다 요크대 3년): 가장 자랑스러운 점은요 우리 국민을 모두 같이 힘을 합해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하면서 특히 젊은이들이요.

● 기자: 지난 4월 우정의 사절단으로 선발 된 이후 우리의 역사와 정치 등 다방면에 걸쳐 공부해온 임정희양은 외국어대 대학원에서 익힌 유창한 불어 실력으로 서울 올림픽의 완벽한 준비 상황과 우리 국민들의 마음씨를 유럽인들에게 전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습니다.

● 임정희 (외국어대 대학원): 올림픽에 대해 완벽하게 알렸다거나 커다란 일을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지만 단지 저희들이 거기에서 느낀 것은 그 사람들이 올림픽에 대해서 얼만큼 관심을 가지려고 하는가 그리고 얼만큼 알려고 하는가 하는 그런 것들을 느낄 수 있었어요.

● 기자: 허 양과 임 양은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 점은 좀 아쉽지만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의 문화 역량을 세계에 과시했고 서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최창영입니다.

(최창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