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앵커: 강성구

교육개혁심의회, 10대 개혁안 제시[하동근]

입력 | 1987-07-22   수정 | 1987-07-2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교육 개혁 심의회, 10대 개혁안 제시]

● 앵커: 교육 개혁 심의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 85년부터 교육 개혁 심의회가 심의 의결해 온 과제들에 대한 종합 심의를 의결하고, 10대 주요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 기자: 교육 개혁 심의회가 오늘 제 45차 전체의 회의에서 제시한 주요 10대 개혁안의 내용을 보면, 먼저 학제의 개편으로 오는 92년부터 5-3-4-4 학제를 도실시하도록 했고, 국민학교 입학 연령을 5살로 낮추며 제 6차 5개년 계획기간 동안 면 단위까지 중학교 의무 교육을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입시 제도 개혁은, 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계 고등학교 학군, 학교별 전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대학은 오는 90년대 초반부터 대학별 독자 전형을 실시 하도록 하되, 현행 입시 제도를 점진적으로 보완 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시설의 현대화는 오는 2001년까지 국민학교 30학급, 중,고등학교 24학급 수준으로 규모를 줄이도록 했으며, 12학급 기준의 학교마다 30명 단위의 컴퓨터 교실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우수 교원의 확보는 교원의 수업 시간을 중등 학교가 일주일에 16시간, 대학교가 9시간 안으로 줄이도록 했으며, 수석 교사 제도와 대학 교수 정년 보장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했습니다.

또 교육 행정의 자율화는 학교장의 운영 재량권을 확대하고 학교장의 임용, 승인제를 보고제로 바꾸며 교수 임용 계약제 등의 도입을 골자로 했습니다.

교육계 심의회는 이 밖의 과학 두뇌의 개발과 대학 교육의 수월성 추구, 행정 교육 체제의 확립, 교육 투자의 획기적 확대, 그리고 교육 내용과 방법의 쇄신 등을 나머지 주요 개혁안으로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하동근입니다.

( 하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