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민정당은 내년 1월 1일부터 광주직할시에 관할 행정구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노태우 총재가 오늘 기자 간담회를 통해서 밝힌 내용입니다.
황길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민정당에 노태우 총재는 오늘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광주 지역에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내년 1월 1일부터 광주 직할시에 관할 행정구역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인근 송정시와 광산군을 광주직할시에 편입 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노태우(민정당 총재): 몇일 있으면은 전국체전이 10월 13일날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이고 또 11월 1일이 되면 광주직할시 승격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양대 행사를 계기로 해서 광주직할시의 관한 행정 구역을 인근에 송정시와 광산군을 그 일원까지 다 확대해서 조정키로 계획을 했습니다.
● 기자: 광주직할시에 행정구역이 확대되면은 인구는 현재 92만9천명에서 106만6천명으로 늘리게 되며 면적은 현재 215평방km에서 501평방km로 두배이상 넓어지게 됩니다.
노태우 총재는 앞으로도 광주가 고난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중심으로서 활기차게 번영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총재는 또 광주사태 해결과 관련해서 6.29 선언에 정신에 포함이 되있는 것처럼 화해에 차원에서 매듭 지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적절한 시기에 여야가 합의하는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총재는 오는 12월의 대통령 선거 실시와 관련해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책 대결을 통해서 국민에 심판을 받는 선거가 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 노태우(민정당 총재): 이제는 대결이란 것이 그저 헐 뜯고 비난하고 나쁜점만 공격하는 이런 대결이 아니고 집권당이든 이에 도전하는 당이든 간에 국민앞에 집권하게 되면은 이렇게 하겠다 하는 정책적인 비젼을 국민앞에 명백하게 내놔야된다 이런 그 정책을 두고 국민들에 심판을 받는 이런 선거에 양상이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노 총재는 또 우리 어선에 대한 북괴의 격침 사건은 평화적인 정부 이양과 민주발전 나아가 서울 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한 책동이라고 지적을 하고 우리는 철저한 경계심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총재는 또 지난 80년에 해직된 공직자들이 복직 문제에 대해서 제5가옥 출범이후 단계적으로 해직자들의 성격에 따라서 복직과 환직이 이루어져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있다면은 이들이 국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