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투표율에 비해서 비교적 저조한 편이지마는 미국의 NBC TV, 일본의 NTV, 서독의 NDR TV가 다투어 취재에 나섬으로써 한국의 정치 1번지에서 보여준 한국 최초의 여야 합의 개헌에 대한 국민의 심판에 세계의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이곳 개표소 주변에는 정사복 경찰관 100여명이 2인 1조로 투표 방해와 개표장에서의 소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경계를 펴고 있고 정전을 대비해서 특별 발전차가 배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