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이득렬
전남 신안군 납치됐던 소년, 탈출해 가족품에 귀환[신경민]
입력 | 1987-02-27 수정 | 198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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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납치됐던 소년, 탈출해 가족품에 귀환]
● 기자: 전남 신안군 사치도에서 3년 동안 강제 노동을 하던 허명해군이 오늘 섬을 탈출해 가족들에게 돌아왔습니다.
허 군은 지난 84년 4월 전남 영광군 버스 터미널에서 청년 2명에게 납치돼 그동안 섬에서 김 따기 등 노동에 시달리다.
주인이 집을 비운 틈을 타 김 상자에 숨어 여객선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신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