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서울시내 도봉구 번동에 있는 드림랜드가 오는 27일 개장을 앞두고 완공됐습니다.
● 기자: 이 궤도열차는 전진, 후진, 720도를 회전하는 국내 최초의 아토믹코스터입니다.
85년 12월 착공, 공사비 130억을 들여 완공한 이 드림랜드는 아토믹코스터 외에 동양에서 제일 긴 1,100미터의 괘도를 자랑하는 제트코스타 등 모두 18가지의 어린이 유희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동북부에 자리잡은 드림랜드는 도봉구 번동에 10만5천 평, 공원부지를 개발, 오는 27일 일반에 개장함으로써 서울 대공원과 어린이 대공원에 이어 세번째 종합위락공원으로 등장했습니다.
드림랜드는 특히 부근에 30만 평의 자연숲을 확보해 능선과 계곡을 연결하는 모험동산과 녹지대에서 휴식할 수 있는 방갈로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한옥중심의 한국식 정원과 함께 향토음식점을 구비하고 있으며 유수풀과 어린이풀 등 각 연령층에 맞는 수영장, 그리고 잔디광장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틀거리는 쥐처럼 괘도를 질주하는 매드마우스, 모노레일을 페달을 밟고 달리는 공중자전거 등 드림랜드 안에 있는 유희 시설은 내일중 어린이 대공원 수준으로 요금이 결정될 예정이고 서울시는 개장에 때맞춰 기존 노선버스 외에 4개 노선, 74대의 시내버스를 추가로 이곳을 지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