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앵커: 강성구
프로야구 소식[최준식]
입력 | 1987-05-01 수정 | 198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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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식]
● 앵커: 이번에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준식 기자 나와 세요.
네, 잠실 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1위 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MBC 청룡과 OB 베어스가 전기리그 3차전에 경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OB 베어스의 9회 초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OB 베어스가 점수에서 4:2로 두 점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오늘 OB는 집중 4안타로 석 점을 뽑아서 MBC 청룡 선발투수 이선희를 다운시킨 뒤 2회초에도 3번 김형석의 적시타로 한 점 추가했습니다.
이에 반해 MBC 청룡은 2회말에 8번 박흥식의 적시타로 한 점 만회하고 5회말에는 OB 유격실점으로 또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만, 그 뒤에 찬스에서 득점타가 터지지 않아 현재 4:2로 MBC 청룡은 2점차로 뒤지고 있습니다.
MBC 청룡은 1회 1사후부터 정상흠 투수가 구원을 해서 잘 던지고 있고 OB 베어스는 최이건 투수가 계속해서 잘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곳 잠실 구장에는 8천여 관중이 입장해서 5월 초하루 야간 경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한편 해태와 청보의 광주 경기는 청보가 조금 전에 끝난 경기르 7:3으로 이겼습니다.
또 빙그레와 삼성의 대전 경기는 9회초 현재 두 팀이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공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OB 5회초 공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14후에 투수는 3루후로 좋은 찬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최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