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강성구
경기 호조로 인한 공장 신축 급증[김철호]
입력 | 1987-05-18 수정 | 198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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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조로 인한 공장 신축 급증]
● 앵커: 지금 세 기자의 연속 보도를 보셨습니다만 높은 경제 성장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올 들어 공장을 새로 짓는 기업들이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 기자: 경기가 좋아지면서 각 공업단지마다 공장을 새로 짓거나 기존 공장시설을 늘리는 작업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경제기획원이 분석한 지난 4월 중 월간 경제동향을 보면 올 들어 공업용 건축 허가 면적이 작년에 비해 107%나 증가했고 제조업 건설수주도 45% 늘어나서 경기 호전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자활기를 반영해서 국내기계주문이 110% 늘어났고 해외에서 공업용 기계를 수입하겠다고 신청한 것도 작년보다 113% 증가했습니다.
또 시설자금은 올 들어 1조 5천 4백억 원이 공급돼서 작년보다 29%나 늘어났는데 은행을 통한 금융자금은 14.5%가 줄어든 반면 주식이나 회사채 등 자본 시장을 통한 자금 공급은 11배나 증가해서 기업 자금 공급도 점차 건실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장 신축이 늘면서 경제 활동 인구도 작년보다 96만여 명이 증가했고 실업률도 1.4%나 낮아져서 전반적으로 고용사정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