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이인용,김은혜

한국 벤처기업 음악/향기치료 컴퓨터시스템 개발[김한광]

입력 | 2000-02-08   수정 | 200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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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컴퓨터]

● 앵커: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컴퓨터를 켜면 화면에 푸른 초원이 펼쳐지고,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여기에 꽃향기까지 더해져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씻어줍니다.

컴퓨터를 통해서 음악치료와 향기치료를 해 주는 이런 시스템을 우리 벤처기업가가 만들어냈습니다.

전주의 김한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힘들고 복잡한 컴퓨터작업에 어느새 어깨가 저려오고 머리도 멍해집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이 주로 겪는 직업병의 하나인 이른바 VDT증후군입니다.

한 벤처기업이 이런 증후군을 치료할 첨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작동과정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센서가 부착된 마우스가 작업자의 생체리듬을 측정합니다.

몸이 피로한 상태라면 색깔과 음악, 향기치료가 동시에 시작됩니다.

이 마우스를 통해 확인된 제 몸은 현재 과도한 스트레스 상태입니다.

그러면 컴퓨터 화면이 자동으로 바뀌면서 음악과 향기가 흘러나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게 됩니다.

그림과 음악, 향기는 생체리듬에 맞게 최적의 상태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 김현 대표 (바이오피아): 칼라테라피, 뮤직테라피, 아로마테라피가 전부 동양과학적 원리로 담아낼 수 있는 거죠, 저희들은 그것을 첨단 PC에 네트워크에 올려서 이용을 한 것입니다.

● 기자: 선진국들도 이루지 못한 최첨단 스트레스 해소용 컴퓨터 시스템의 핵심기술은 국내·외에서 특허출원 중입니다.

상품화도 임박해 있습니다.

이 기술은 또 건강관리는 물론 교육, 농·수·축산업 등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이제 컴퓨터가 인간의 감정까지도 통제 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김한광입니다.

(김한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