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앵커: 이인용,김은혜
직육면체 수박 시험 재배에 성공. 네모난 수박[이종휴]
입력 | 2000-06-19 수정 | 200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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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수박 나왔다]
● 앵커: 동그란 수박이 아닌 사각형 수박이 나왔습니다.
참 희한하죠? 전주의 이종휴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동그란 수박이 아닌 직육면체 수박이 나왔습니다.
수박을 절반으로 자르자 빨간 과육이 정확한 사각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고창수박시험장이 어린 수박을 직육면체 틀에 넣어 키우는 방법으로 시험재배에 성공했습니다.
육면체 수박은 쉽게 포갤 수 있어 보관과 운송이 편리하고 희한한 모양 덕분에 각종 행사의 전시용으로 달라는 주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장익 실장(고창수박시험장 육종재배실): 다양한 수박 모형을 개발함으로써 수박과일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고자 이 연구를 시작을 했습니다.
● 기자: 이 사각형 수박은 같은 과일이라도 여러 가지 모양을 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종휴입니다.
(이종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