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앵커: 박광온,김은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IMT-2000 문제점 추궁[윤도한]
입력 | 2000-06-26 수정 | 200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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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문제점 추궁]
● 앵커: 국회는 오늘 정보통신부 장관을 출석시켜서 IMT-2000 즉 차세대 이동통신 문제를 따졌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자 선정 그리고 표준기술 선정방식과 관련된 문제점을 추궁했습니다.
윤도한 기자입니다.
● 기자: 휴대폰 하나로 화상통신과 음성통신, 그리고 모든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IMT-2000사업, 즉 차세대 이동통신 문제가 국회 과학기술 정보통신 위원회에서 집중 거론됐습니다.
의원들은 먼저 기존의 3개의 이동통신 업체 수와 같은 수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은 경쟁력을 가진 기존 업체에 특혜를 줄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김영춘 의원(한나라당): 기존의 이동통신 업자들 3개만 정해놓을 경우에는 시장 활성화라는 면에서는 굉장히 장애가 초래될 것 같습니다.
● 기자: 의원들은 또 기술표준 문제와 관련해 국내 사업자들이 세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방식인 비동기 방식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보통신부가 왜 미국방식인 동기방식에 집착하는지 따졌습니다.
● 허운나 의원(민주당): 또 지금 세계 시장의 80% 이상이 비동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통부가 동기방식에 대해서 집착을 갖는 이유는 무엇이며…
● 기자: 또 기존의 특정 이동통신 재벌들에게 주파수가 독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 김효석 의원(민주당): 재벌 자본에 의한 주파수의 독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수한중소 통신 사업자들이 여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겠는가…
● 기자: 안병협 정보통신부 장관은 사업자 수는 3개 그리고 기술표준은 일본처럼 동기식과 비동기식을 복수로 채택하자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dhyoon@mbc.co.kr)
(윤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