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앵커: 이인용,최율미

일제 수영복 투시 카메라 렌즈 밀수/판매자 영장[최율미]

입력 | 2000-08-06   수정 | 200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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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투시' 카메라 렌즈 판매]

● 앵커: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오늘 수영복을 투시할 수 있는 적외선 카메라 렌즈 120개를 일본에서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로 일본 와세다대학교 졸업생 38살 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천씨는 자신의 비디오카메라에 적외선렌즈를 장착한 뒤 직접 해운대 해수욕장 등지에서 여성들의 수영복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주며 렌즈를 팔았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yulmee@imbc.com)

(최율미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