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앵커: 권재홍,김주하
최진실, 조성민 영화처럼 결혼[박성준]
입력 | 2000-12-05 수정 | 20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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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조성민 영화처럼 결혼]
● 앵커: 그 동안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최진실 양이 오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국내 최대의 결혼식답게 하객도 엄청났다고 합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기자: 최진실 씨가 조성민 씨와 함께 입장하며 최고 스타의 결혼식은 시작됐습니다.
평범한 주례사였지만 톱스타 두 사람에게는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 윤영섭 고대경영대학장 (주례):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삽니다.
이제는 박수를 돌려 주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 아닌 배우자에게 돌려 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어머니께 보내는 편지 낭독 순서에서는 최진실 씨의 두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 인터뷰:엄마,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은혜 제 가슴 속에 간직하고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 기자: 식장 밖에서는 예식이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연예인과 일본 프로야구 선수 그리고 두 스타의 팬 등 수천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 이종범: 내년에 더 열심히 해 가지고 자기가 바라던 성적 거뒀으면 좋겠고…
● 김남주: 정말 잘 할 것 같아요.
내조도 잘 하고, 또 자기 일도 열심히 할 것 같고요.
● 인터뷰: 조성민과 최진실 씨가 결혼해서 행복했으면 참 좋겠어요.
● 기자: 3시간 전부터 예행연습까지 진행됐던 오늘의 결혼식은 iMBC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생중계 됐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