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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욱
새누리당 "임금격차 해소" 부산 표심 공략
입력 | 2016-04-03 20:01 수정 | 2016-04-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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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은 오늘은 부산 민심을 잡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 앵커 ▶
최저임금 인상과 정규직, 비정규직간의 임금격차 해소 등 경제공약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른바 어부바 퍼포먼스에 이어 친박계 최경환 의원과 함께 가마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테러방지법 처리를 방해하고 일자리창출등 경제활성화법에 반대하는 나쁜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국회를 마비시키는 이러한 매국적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단 한표도 주어선 안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부산 북, 사상, 사하 등 서부산권 집중유세에서 북구와 해운대를 잇는 지하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당선되고 나면 복당하겠다는 그런 말 믿지 마십시오. 무소속이 아닌 새누리당 후보가 돼야 우리 사상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소득격차 해소와 복지 확대를 위한 공약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현재 6,030원인 최저 임금을 8~9천원 선으로 올리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를 20%까지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후대책이 없는 65세 이상 계층에 복지 혜택을 집중하는 맞춤형 복지, 복지사업 영역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임대주택과 보건소 등 인프라를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김무성 대표가 최근 공천파동으로 과반의석 확보도 힘들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내일 경남권 집중유세에 나섭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