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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10대 청소년 무면허 운전하다 '쾅', 1명 사망·7명 부상 外
입력 | 2016-01-31 07:02 수정 | 2016-01-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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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면허도 없이 차를 몰던 10대가 사고를 내 1명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7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길옆으로 차량 한 대가 심하게 부서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119대원들이 차량 안에서 조심스럽게 부상자를 구조해 들것으로 옮깁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도로에서 18살 최 모 군이 몰던 승합차가 도로 옆 아래 논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최 군이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 군이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아버지 차를 몰래 몰고 나왔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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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쯤에는 서부간선도로 고척교 지하차도에서 시흥대교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경계벽을 들이받으면서 뒤따라 오던 택시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0살 장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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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쯤, 부산 용당동의 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컨테이너 차량 3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앞부분이 타면서 소방서추산 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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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선, 어제 오후 6시 반쯤에는 경기도 이천의 한 제과 업체 공장에서 설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4개 동을 태우고, 6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MBC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