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진

[톱플레이] '산타가 따로 있나?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입력 | 2019-12-23 20:45   수정 | 2019-12-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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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팀에 강한 건 좋은데 약팀에는 왜 약할까요?

맨유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최근 토트넘 꺾고 맨시티 꺾고 강팀 킬러로 거듭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오늘 상대는 꼴찌 왓포드인데 잘 안돼요.

게다가 후반 5분 왓포드 공격인데.

슛~ 아니 이게 뭔가요?

데헤아 골키퍼가 그냥 빠뜨렸어요!

슛이 생각보다 너무 약해서였을까요?

머리 위로 ′알을 깠네요′.

본인도 굉장히 좌절한 모습이죠.

그리고 4분 뒤, 만회해도 모자라는데.

거친 태클~ 이건 페널티킥이죠.

다시 봐도 어이없는 태클!

결국 이렇게 추가 실점까지 허용합니다.

반면 왓포드는 올 시즌 첫 홈 승리.

맨유의 크리스마스 선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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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열린 사이클 크로스 월드컵입니다.

비때문에 산길 코스가 완전 진흙탕이 됐어요.

제대로 달릴 수가 없죠.

내리막 내려가다 미끄러지면서 쿵!

코너를 돌다 그대로 꽈당!

여기저기 난리에요.

그러는 사이 진흙 범벅 만신창이가 된 선수들!

그래서 우승이 더 짜릿한가봅니다.

두 손 번쩍!

영화 ′쇼생크 탈출′의 한 장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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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환상적인 버저비터입니다.

한 손으로 던지는데요.

이게 그대로~~~ 들어갑니다!

한 손으로 반대편 골대까지 던진 것도 대단한데 백보드도 안 맞고 그냥 림으로 들어갔어요.

이 선수 야구 해도 되겠는데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함상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