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정동훈

'코로나19 여파' 휴업·휴직 신고 사업장 1만 곳 넘어

입력 | 2020-03-11 12:31   수정 | 2020-03-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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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부에 휴업이나 휴직 조치를 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한 사업장이 1만 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9일부터 어제까지 노동부로부터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기 위해 휴업·휴직 신고를 한 사업장은 1만 218곳에 달했으며, 대상 노동자는 9만 5천 명이 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업이 1천796곳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업에서도 1천614개 사업장이 휴업·휴직 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