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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추가 확진 107명, 총 8,086명…완치 204명 늘어
입력 | 2020-03-14 11:53 수정 | 2020-03-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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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7명 늘어 전체 환자 수는 8천 86명이 됐습니다.
반면 격리해제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2백 명을 넘어서면서 어제에 이어 이틀째 신규 환자보다 완치된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최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107명이 추가돼 모두 8천 86명입니다.
하루 새 추가된 확진자가 114명이었던 지난 12일 이후로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고 있는 겁니다.
추가 확진자 107명 가운데 65명은 대구 경북에서 나왔지만, 사흘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며 증가세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선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서울 13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외에 세종시에선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감염이 늘어 6명, 부산 3명, 충북 1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이 더해져 지금까지 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04명으로 처음으로 2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이어 이틀째 격리 해제된 사람 수가 추가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한편 ′공적 마스크′ 판매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주중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은 출생연도 5부제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휴일에도 문을 여는 전국의 약국, 그리고 서울 경기 지역을 제외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마스크 판매 약국의 위치와 판매 수량은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마스크 정보 앱′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평일보다 마스크 공급 물량과 문을 여는 약국이 적고 주중에 사지 못한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마스크 구매가 더 힘들 수 있다며 정부 당국은 양해를 구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